금산 중학생들 옥천으로 '詩 여행'
금산 중학생들 옥천으로 '詩 여행'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7.18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지용 생가 등 방문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순)은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31명과 함께 다정다감 시(詩)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 캠프는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정지용문학관, 육영수 여사 생가지, 향수30리길에서 ‘정지용과 만나는 다정다감 시 마당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 여행은 창의적 사고력 신장, 체험중심의 다정다감 시외우기를 통한 종합적 독서력 함양, 심화된 시 여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능력 교육 기회 확대, 바른품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다정다감 정지용 시외우기로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 나오는 ‘향수’, ‘고향’ 등 시를 외우고, 정지용 생가 방문을 통해 문화해설가로부터 시인의 삶과 문학 등 해설을 들으면서 체취를 느낄 수 있었다.

육영수 여사 생가지 관람은 문화해설가로부터 생가에 관련된 다양한 역사를 접할 수 있었다.

이어 향수30리길-멋진 신세계 코너는 정지용의 시정세계를 공간적으로 해석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충북 옥천의 구읍에서 장계관광지를 잇는 아트벨트 30리길을 향토해설가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자작시 쓰기, 정지용 알아맞히기 팝 퀴즈를 통해 온종일 느낀 마음을 시로 풀어내는 시간을 갖고, 팝 퀴즈를 통해 많은 지식을 발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