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공사 중인 청주시민회관이 오는 9월 새롭게 개관될 예정인 가운데 재탄생하는 시민회관이 음악전용공간으로 활용될 거라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청주시와 일부 예술단체가 갈등. 청주시민회관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무대면적 264㎡, 객석 722석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다는 것. 그러나 새로 문을 여는 시민회관이 음악전용홀로 꾸며졌다는 사실에 연극협회를 비롯한 일부 예술단체들이 “음악 외에 다른 예술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 이에대해 청주시측은 “시민회관 여건상 연극·무용 등 복합공연예술공간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지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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