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마을별 영농지도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지도에 나섰다.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적기 영농지도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전문지도사를 편성 마을회관과 영농현장을 방문해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게 된다.
영농교육은 마을별 영농현장에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름철 돌발 병해충 방제 및 기상재해 대처 방법, 저비용 친환경농업, 농자재 관리 및 안전사용 요령 등을 영농현장에서 직접 컨설팅한다.
또 국내·외 농업 변화에 대응한 농정을 비롯한 시정 등 시책 홍보를 통해 농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려주고 농업인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여름철 마을단위로 실시하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영농현장에서 컨설팅을 실시하게 돼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영농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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