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특목市' 승격에 최선"
연기군 '특목市' 승격에 최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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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 연기군민과의 대화서 약속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28일 민선4기 세 번째 초도방문지이자 국민적 최대 관심지역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위치한 연기군을 방문했다.

이날 이 지사는 오전에는 공무원과 오후에는 연기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연기군 최대 현안인 '특목시' 승격에 대해 충남도시사로서의 입장을 밝히고, 연기군의회와 연기경찰서 등 주요기관을 방문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연기군 전체면적의 52%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편입됨에 따른 연기군의 공동화 '블랙홀' 현상이 우려되는 바 연기군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특목시'로 승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지사로써 행정적·정치적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군은 행정도시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인 동시에 역사이래 최대의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연기군을 중심으로 KTX 남공주역, 청주공항, 대전~당진고속도로 등 도로망과 교육, 의료, 문화, 환경등에 중점을 두고 정부차원에서 개발되도록 하는 한편, 행정중심도시를 중심으로 연기군이 경제,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도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연기군민과의 대화에서 "연기군의 '특목시' 승격은 이기봉 연기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지만, 연기군이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함께 정당을 초월해 '연기시' 승격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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