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초제조창 매입비리 청주시의회 잇단 질타
옛 연초제조창 매입비리 청주시의회 잇단 질타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3.06.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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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초제초장 매입비리와 관련, 청주시가 뚜렷한 재발방지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청주시의회가 시의 인사시스템과 공유관리시스템, 감사시스템 전반에 대해 잇따라 질타하고 나섰다.

청주시의회 최진현 의원은 27일 오전 청주시의회 2013년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번 뇌물수수사건은 특정인의 도덕적인 문제가 결코 아니다”면서 “시스템 부재와 오작동이 부른 행정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런 문제의 재발방지를 위해 △공유재산의 매입 매각 및 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를 만들 것 △철저한 3년한 순환보직제 명문화로 인사시스템을 개혁할 것 △동일업무에 최소 3-4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것 △감사관실의 인력과 권한을 강화할 것등을 요구했다. 또 연초제조창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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