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기중 의장은 “일본은 가장 많은 인적·물적 교류가 이어지는 이웃나라”라면서 “관광과 연계한 문화교류가 확대기고 양 도시간 단기 홈스테이 등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노나카 의장은 “양 도시간 우호결연이 11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청소년 교류 등 양 도시간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자매결연한 일본 야마나시현의 현청 소재지인 고후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명산인 후지산 인근에 있다.
청주시와 고후시의 우호관계는 지난 2002년 당시 고후시장의 제의로 시작됐으며, 이번 고후시 방문단의 청주방문은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방문단은 27일 청주상공회의소, 청주고등학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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