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 증진 등 효과 기대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에 조성된 초롱길에 쉼터가 문을 연다.진천군은 31일 초롱길 출렁다리(하늘다리·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쪽)에서 농다리 쉼터 개장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농다리 쉼터는 초롱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차와 음료, 아이스크림, 컵라면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판매한다.
진천시니어클럽이 매점을 위탁받아 연중 운영한다.
매점 운영 수익금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노인 복지 재원으로 활용한다.
군은 농다리 쉼터 운영으로 관광객 편의 증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초롱길은 2009년 ‘수상레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하나로 40억원을 들여 수변 탐방로 1㎞, 트레킹 코스 1.7㎞, 구름다리(93m) 1곳을 설치해 지난해 초 관광객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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