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롱길 쉼터 개장
진천군 초롱길 쉼터 개장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5.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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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증진 등 효과 기대
진천군 초평면 초평저수지에 조성된 초롱길에 쉼터가 문을 연다.

진천군은 31일 초롱길 출렁다리(하늘다리·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쪽)에서 농다리 쉼터 개장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농다리 쉼터는 초롱길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차와 음료, 아이스크림, 컵라면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판매한다.

진천시니어클럽이 매점을 위탁받아 연중 운영한다.

매점 운영 수익금은 노인 일자리 사업 등 노인 복지 재원으로 활용한다.

군은 농다리 쉼터 운영으로 관광객 편의 증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초롱길은 2009년 ‘수상레포츠콤플렉스 조성 사업’의 하나로 40억원을 들여 수변 탐방로 1㎞, 트레킹 코스 1.7㎞, 구름다리(93m) 1곳을 설치해 지난해 초 관광객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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