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족 해명에 네티즌들 차가운 시선
장윤정 가족 해명에 네티즌들 차가운 시선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5.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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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 장경영씨가 방송에 출연해 해명에 나선 가운데 네티즌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전에도 인터뷰로 한차례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장씨는 23일 방송에 출연해 또 다시 인터뷰를 가졌다.

해당 방송에서 장 씨는 “언론에 많이 노출돼 회사 신뢰도가 하락해 피해가 많다. 내 명예회복이 필요할 듯하다”며 “누나가 생긴 빚이라는 건 자신의 자산을 늘리려고 해서 생긴 빚이다. 자산관리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나가 언론을 너무 잘 갖고 놀아서 내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이상한 대립관계가 되고, 재산 말아먹은 놈이 무슨 할 말이 있냐"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결혼도 하는데 내가 찬물을 끼얹는 것 같이 하는 게 조심스럽다. 공격하는 게 아니라 ‘그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의 어머니 역시 "마음이 아프다.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든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들의 해명에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네티즌들은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하는 건 알지만 진짜 딸, 누나 생각하면 이러시면 안 되죠", "친가족 맞아요? 일말의 가족애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조용히 넘어가면 될 걸 굳이 이런 인터뷰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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