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잘하는 유·청소년 多모여라
축구 잘하는 유·청소년 多모여라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5.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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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1회 청주시 I-리그 개막 … 10월까지 대장정
청주시생활체육회는 오는 18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제1회 청주시장배 및 2013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5일 청주시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리그는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유·청소년 연맹) 에서 창설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을 위한 리그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수와 클럽은 참가대상에서 제외된다.

I-리그는 매달 1회(매월 3째주 토요일), 클럽 당 2경기씩을 치러 각 조 1위팀이 ‘유·청소년 축구 왕중왕전’에 출전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칠 계획이다.

유·청소년 축구리그 운영은 초등부 1·2학년은 전후반 없이 15분(8인제), 3·4학년은 전후반 각각 15분(8인제), 5·6학년은 전후반 각각 20분(7인제), 중·고등부는 전후반 각각 20분(11인제)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팀에게는 방학중 선수 및 가족을 비롯한 하계페스티발 및 선진 축구국가 와의 해외교류 등이 예정돼 있다.

청주시생활체육회 홍성모 회장은“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지만 현재 초·중·고 주말 리그제는 엘리트 선수와 클럽에게 편중돼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리그를 통해 선수가 되기 위함이 아닌 생활체육차원의 축구를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얻고 유·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스포츠 감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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