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 교환…비빔밥·불고기 대접도
YG측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테디, 지드래곤 등 YG소속 가수, 프로듀서들과 윌스미스와 제이든이 함께 사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의 만남은 윌스미스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양현석 대표(69년생)와 윌스미스(68년생)가 한 살 차이로 비슷한 연배다. 이들은 앞으로 함께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해보자고 약속하며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제이든과 지드래곤 역시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꼭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윌스미스와 제이든은 YG에 대해 많은걸 알고 있었다. 윌스미스와 제이슨이 가수를 겸하고 있는 만큼 YG패밀리와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깊었고, 첫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매우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유쾌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윌스미스 부자와 함께 온 총 17명의 외국 스태프들에게 YG사옥 식당에서 비빔밥과 불고기를 대접했다.
양현석 대표는 “YG패밀리는 윌스미스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그가 먼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매우 놀랍고 흥미로운 만남이었다. 매우 친절하고 YG에게 호감을 보여준 윌 스미스와 제이든에게 더더욱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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