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방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계룡시 실무정책협의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군은 그동안 자체 실내체육관 부족과 겨울철 및 우천시 운동 제한 등으로 장병들의 체력단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군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매주 수요일 체력단련의 날에 시민체육관을 개방해 군장병의 체력증진에 기여하는 등 국방도시에 걸맞는 지원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관과 군의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행정에 감사하다”며 “군 측도 민·관에 대해 군 복지시설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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