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美 국방도시 노퍽시 결연 협의
계룡시-美 국방도시 노퍽시 결연 협의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4.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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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시장 방문… 세계軍문화축전 홍보·협력 다짐
이기원 계룡시장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전 참전 기념 공원이 소재한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과 버지니아주(Virginia State)를 방문해 국방도시인 노퍽시와 상호간 우호를 다졌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버지니아 국제 군악제(Virginia International Tattoo)를 참관하고 2015계룡세계軍문화축전의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노퍽(Norfolk) 시장을 만나 계룡시와의 국방도시 자매결연 협의 등 짧은 방문기간 동안 큰 성과를 거두었다.

미국 버지니아 국제군악제를 참관한 이시장은 경연대회에 참가한 호주와 뉴질랜드 등 해외군악대 대장과의 리셉션을 통해 2015계룡세계軍문화축전을 설명하고 참여를 협의했으며, 해외 군악대의 수준 높은 공연행사를 접목시키기 위해 행사진행 방식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 시장은 폴 프레임(Paul D. Fraim) 미국 버지니아주 만나 국제 국방도시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국방도시간 자매결연을 위한 노력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방문한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市는 세계 최대의 해군기지가 있는 명실상부 국방도시로 2개의 항만이 인접한 25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중소도시다.

특히 노퍽市에서 열리는 국제 군악제는 영국의 에딘버러 축제와 함께 세계 양대 군악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과 2010년 축제에는 우리나라 육군 군악대가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거둔 인연깊은 축제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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