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건강지킴이' 첫발
육·해·공군 '건강지킴이' 첫발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4.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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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749명·수의사관 38명 임관
김영욱 대위·신세현 중위 '장관상'

제43기 의무사관 및 제10기 수의사관 임관식이 26일 국군의무학교에서 있었다.

이날 임관식은 백승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787명의 장교들이 탄생했다.

백승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열린 임관식에는 각 군 주요 직위자를 비롯해 국방부 보건복지관 등 내외귀빈과 임관자 가족 및 친지 2500여명이 참석해 국군장병 ‘건강지킴이’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임관식에서 백 차관은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안보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명임을 잊지 말라”며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목숨처럼 귀히 여겨 인술을 통해 충성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관한 의무사관들은 앞으로 3년간 육·해·공군 각급부대와 군 병원에서 국군 장병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한편 수의사관들은 예방의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군 장병들의 건강증진과 전투력 유지의 중책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임관식에서 김영욱 대위가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신세현(수의)공군중위를 비롯해 8명이 각 군 참모총장상과 의무사령관상 및 의무학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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