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박솔미 "행복하게 살게요"
한재석-박솔미 "행복하게 살게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04.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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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열애 결실… "힘들었던 시기 안아줘 결혼 결심"
탤런트 한재석(40)과 박솔미(35)가 21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부부로 맺어졌다.

한재석은 “사랑하는 감정이 많이 쌓여 있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특히 내가 힘들었던 시기에 박솔미씨가 나를 안아줬다. 그때 꼭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박솔미는 “나이가 나이인만큼, 연애하기 전 같은 작품에서 만났는데 촬영하는 모습과 일상의 소소한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커졌다”며 쑥스러워했다.

한재석은 “박솔미가 상당히 밝고 마음이 착하다. 애교도 많다. 솔미의 생일에 식사를 마치고 나서 프러포즈를 했다. 로맨틱하지는 못했지만 내 마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10년 KBS 1TV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처음 만났고, 2011년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결혼식은 한재석과 친한 영화배우 장동건(41)이 사회를 봤다. 부케는 탤런트 박시은(33)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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