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中企 손톱밑 가시 뽑는다
충북지역 中企 손톱밑 가시 뽑는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4.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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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힐링캠프 개최… 경영 애로사항 18건 건의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인희)는 17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손톱 밑 가시’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현장에서 불합리한 법이나 제도, 관행으로 인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하여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가구제품 MAS계약시 KS·단체표준 적용 유예 △졸업앨범 MAS 2단계 경쟁입찰 기준금액 상향 △담보대출 금리인하 및 대출한도 상향(대환) 지원 △신용보증기관 보증서의 대출시행전까지 보증수수료 반환 △수퍼마켓 전용 상품권 발행 △도매업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확대 △제천지역 도매업 물류창고 건립지원 △무인기계 경비용역 입찰참가 자격요건 완화 △알뜰 주유소제도 폐지, 신설주유소 거리제한 및 폐업보조금 지원 △면세유관련 세제지원 요청 △농산물 가공품(엿) 원산지 표시관련 사전 고지후 단속 등 18건의 손톱 밑 가시건의를 전달했다.

임병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건의된 다양한 손톱 밑 가시를 국무총리실과 정부 부처에 전달하여 신속한 개선·반영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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