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서래야 쌀' 전국 롯데마트서 판매
서천 '서래야 쌀' 전국 롯데마트서 판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4.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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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점포 입점 계약 체결… 오늘부터 1+1 행사도
서천군 친환경 ‘서래야 쌀’을 이제는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최근 롯데마트와 친환경 ‘서래야 쌀’에 대해 전점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와 계약을 체결한 입점지역은 서울 10개 점포, 경기 36개 점포, 강원 3개 점포, 충·남북 15개 점포, 전·남북 15개 점포, 경·남북 20개 점포, 제주 1개 점포 등 총 100개 점포이다.

우선 공급 물량은 10kg 쌀 1만1200포와 4kg 쌀 2000포 등 총 120톤 규모로 10kg 쌀은 3만1700원, 4kg 쌀은 1만56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이번 입점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에서는 전단지 30만부를 자체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며, 서래야 쌀 10kg 구입 시 서래야 현미 2kg을 증정하는 1+1 행사를 18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한다.

군은 최근 국내 쌀의 과잉공급 문제를 호주, 말레이시아 등 해외 9개국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해 세계 시장에 서천 쌀의 판로를 넓혀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롯데마트 전 점포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친환경 서래야 쌀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 전국 100개 전점 입점에 따른 친환경 서래야 쌀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계기로 학교 무상급식 시장 선점 및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올해 안에 180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형마트 입점 계약은 국내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라며,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여 친환경 서래야 쌀 의 브랜드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서래야 쌀은 2011년도에 친환경인증 마크를 획득하였으며 11개 작목반 198농가가 275ha 면적에서 1400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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