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女태권도팀 창단
충북보과대 女태권도팀 창단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3.04.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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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 국가대표 출신 권혁중 안유미 등 선수 10명 구성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이하 충북보과대)가 여자 태권도팀을 창단한다. 충북보과대는 17일 이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여자태권도팀 창단식을 갖는다.

여자태권도팀 단장에는 국가대표 출신인 권혁중 교수(태권도외교과), 코치는 신경수 씨(경호무도과 2012 졸업)가 각각 맡는다.

선수는 안유미 씨(태권도외교과)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보과대는 “여자태권도팀 창단으로 우수 선수들의 타시도 유출을 방지하고,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통해 충북도 체육 발전과 충북보과대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창단하는 충북보과대 여자태권도팀은 지난해 9월 제35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여자단체전 장려상 수상했으며, 지난달 열린 제40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대회에서 금 1, 은 3, 동 1 등 메달 5개를 획득했다. 충북보과대는 2001년 국가대표 이윤미 선수를 배출한 여자사격부와 2009년 1월 여자유도팀을 창단해 대학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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