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회장 청주직원 애로사항 청취
이석채 KT회장 청주직원 애로사항 청취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4.1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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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지역본부 방문 현장경영설명회… 임·직원 합심 당부
KT는 최근 본사와 지역본부간 소통강화를 위해 CEO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직접 11개 지역본부를 찾아가 회사의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경영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KT ‘현장경영설명회’는 지난 4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이석채 회장이 수도권강북지역본부의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한 것을 시작으로 11개 지역본부 에서 진행됐다.

이석채 회장은 마지막날인 지난 12일에도 청주에 위치한 충북지역본부 현장을 방문, 직원들과의 현장경영을 실천했다.

지난 2009년 회장 취임후 처음으로 충북을 찾은 이 회장의‘현장경영설명회’는 2013년 회사 경영방향을 공유함은 물론, 회사가 경쟁력있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All-IP를 이해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추진중인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 진행현황, 그리고 고객만족 향상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평소 지역본부의 현장직원들은 사내방송이나 사내 인트라넷 등을 통해 회사현황을 일방향으로 접하지만 이번 현장경영설명회를 통해 본사 임원을 직접 만나 생생한 회사내용을 들으며 쌍방향 소통을 경험하도록 한 것.

이날 충북에서는 지역본부장을 비롯 본부 센터장과 담당, 도내 9개 지사 지사장,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KT의 혁신은 앞으로 우리 모두가 짊어져야 할 숙명이다”, “안심하지 말고 아주 사소한 부분에까지 치밀해져야 한다”등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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