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한국문화 홍보 영어특강
직지·한국문화 홍보 영어특강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4.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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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박기태, 외교관 대상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이 지난 8일 전 세계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직지 등 한국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영어특강을 했다.

이번 외교관 대상 특강은 유렵,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42개국 48명의 외교관이 참가했다. 외교관 특강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개발도상국가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학,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 외국 외교관들의 한국 관련 업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기태 단장은 한국의 역사·문화 강사로 초청됐다.

직지 홍보대사이기도 박 단장은 5천년 한국역사, 문화, 관광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 직지에 대해 소개했다.

박 단장은 독일 구텐베르크와 한국의 직지를 비교하며“아직 많은 외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구텐베르크를 알고 있지만 한국의 직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며 직지의 가치와 의의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문 세계지도와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구텐베르크와 직지를 비교 소개하며 서양과 동양의 금속활자를 소개하는 ‘맞수열전’ 동영상은 전 세계 외교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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