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연꽃마을에 식교육 전문농장 개장
청원 연꽃마을에 식교육 전문농장 개장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4.0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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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新농촌소득모델 시험
수확·가공·조리 일괄 체험교육

충북농협(본부장 박희철)이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원 연꽃마을에 식교육 전문농장을 개장하고, 새로운 농촌 소득 모델 시험에 들어갔다.

식(食) 교육 전문농장이란 농산물의 수확, 가공, 음식물 조리까지 일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하고 평생 동안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농협에서 육성하는 농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담초등학교 어린이 회원 50명과 함께 ‘食사랑 農사랑 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사진)’을 시연해 식교육 전문농장의 효용성을 보여줬다. 이날 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에서는 연꽃지짐, 연 잎 칼국수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고, 연꽃의 유례에 관한 역사공부를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식교육 전문농장에서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식·농 체험 학습으로, 식의 중요성과 농의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농사체험 후 요리실습을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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