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고서 잘쓰면 '상' 준다
충북도, 보고서 잘쓰면 '상' 준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4.07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 보고서 선정' 사업 추진…시상품·마일리지 부여
충북도는 전 직원의 보고서 작성능력 함양을 위해 ‘좋은 보고서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좋은 보고서 선정’은 2013 일하는 방식 개선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공부하는 도청 만들기’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6건씩 선정했고, 올해는 계획보고서, 행사·회의 보고서, 귀국보고서 등 분기별 테마를 정해 5건씩 선정하게 된다.

좋은 보고서 선정 심사기준은 △체계적 구성과 완결성이 있는가 △실용적 형식과 편집을 갖추었는가 △어문규정에 맞게 표기했는가 등 일반 작성원칙에 따라 1차 심사하게 된다.

2차 심층심사에서는 △보고 받는 입장에서 쉽게 판단이 가능하도록 필요 최소 분량으로 작성 △보고 목적에 맞는 체계 및 내용 완비 △객관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며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 △한글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도는 ‘좋은 보고서’로 채택된 직원에게 시상품과 ‘일하는 방식 개선 마일리지’도 함께 부여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