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군민의 바른 의식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진천사랑 행복실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행복한 가정 △즐거운 학교 △건강한 진천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세부 추진 내용을 보면, 군청 전 직원이 연 4회 이상 참여하는 공무원 자원봉사릴레이를 펼치기로 했다.

또 청소년 명예방범대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국토 대청결 운동’, ‘군민 이웃사촌되기’, ‘금연홍보 및 국민3대 건강실천운동’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 중심의 ‘HAPPY 진천 활성화 사업’을 이달 중 공모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군민헌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군의 상징인 군민헌장탑 재건립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 행복실천운동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 사랑운동”이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