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 공직사회 조성 '앞장'
진천군 공무원 공직사회 조성 '앞장'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3.04.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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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실천 결의대회
진천군 공무원들은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진천군청 전 직원은 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 모여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군의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제시함으로서 소속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이들은 이어 “부패를 근원적으로 척결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법과 원칙에 의거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며 “민원과 관련해 일체의 금품·향응을 주거나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직위를 이용해 청탁을 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물론 정의로운 고발정신을 발휘해 부패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부패 척결을 위해 부서별로 청렴지킴이를 선정하고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승열 기획감사 실장은 “청렴은 군 공직자들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조건이다”라며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는 시정 기회를 주지만 소극적 무사안일, 뇌물·향응 수수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엄중 처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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