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아산 순천향대 홍보대사 위촉
정준호, 아산 순천향대 홍보대사 위촉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3.03.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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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개교3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영화배우 정준호씨(43)를 대학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평소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많은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어왔고, 이는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과 이웃에 봉사하고자 하는 ‘인간사랑’의 대학설립 정신과 부합한다며 위촉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영화배우 정준호씨는 평소 장애인단체 및 각종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앞장서왔으며,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식적으로 하는 봉사라도 안 하는 것보단 낫다’는 소신 발언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대학의 새로운 비젼인 ‘나눔교육’ 실천에 걸맞게 지역 청소년 등이 꿈을 찾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정준호씨의 활동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며“순천향대는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 함께 발전적인 나눔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특강 운영, 재학생과의 멘토링 체결,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장은 오는 4월 1일 순천향대 35주년 개교기념식장에서 서교일 총장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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