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배경 김해숙과 모자지간 연기… 정유미도 출연
이 영화의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는 22일 “지난해 12월 4일 촬영을 시작해 지난 19일 부산에서 유아인이 등장하는 은행 장면을 끝으로 3개월간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깡철이는 부산을 배경으로 뚜렷한 직업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이가 투병 중인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폭력배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과 김해숙이 모자지간을 연기했고 ‘도가니’의 정유미가 홀로 여행 중에 부산에 들렀다가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을 만나 희망을 주는 수지로 열연했다.
‘우리 형’(2004), ‘눈에는 눈, 이에는 이’(2008)를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이다.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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