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로맨스바람 분다
극장가 로맨스바람 분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3.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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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이민기 '연애의 온도' 예매율 1위
역시 꽃피는 봄인가 지난주는 좀비와 인간의 로맨스에 관심이 쏠리더니 이번 주는 김민희와 이민기의 연애담이 상승세다. 한석규와 이제훈의 ‘파파로티’는 이들 남녀의 로맨스에 또 발목잡힌 분위기다.

파파로티가 21일 오전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는 18.59%로 1위에 올랐으나 같은 시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는 ‘연애의 온도’에 한참 뒤쳐졌다.

연애의 온도는 맥스무비에서 파파로티에 0.31%차 뒤진 18.28%로 2위를 올랐다. 언제 뒤집힐지 모를 근소한 차다. 하지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는 31.8%로 파파로티(15.4%)를 무려 2배가량 앞서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이로서 파파로티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머무를 것으로 점쳐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방한해 분위기를 달군 ‘장고:분노의 추적자’(10.4%)는 3위로 출발했다. 맥스무비에서는 ‘신세계’(14.95%), ‘웜바디스’(13.88%), ‘7번방의 선물’(12.03%)에 밀려 6위로 집계됐으나 영진위에서는 외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독립영화 ‘지슬’이 예매율 톱10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영진위에서는 9위에 올라 앞서 제주도에서 개봉해 일군 흥행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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