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적 쟁점을 예술로 보여주다
다양한 사회적 쟁점을 예술로 보여주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3.20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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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5명
새달 28일까지 너에게 나를 보낸다 展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5명이 대구예술발전소 젊은작가 네트워크전에 참여해 4월 28일까지 청주예술을 선보인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 展’으로 열리는 이 전시는 창작공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으로 많은 전국의 젊은 작가들을 초대해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커뮤니티를 목적으로 전문기획자들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청주에서 참여하는 입주작가는 김윤섭(3기), 이도현(3기), 김승현(4기), 안유진(5기), 윤동희씨(6기)로, 이들은 사회적인 이슈를 들춰내거나 또는 개인의 미시적 감각들을 보여주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전시 작품들은 사회이면에 감추어졌던 사건들, 또는 일상에 흐르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이슈, 스토리 텔링 기법의 개인의 서사 등 다층적인 사회적인 쟁점을 예술로 보여준다. 그들만의 이미지와 표현방식으로 현실 참여적인 현대미술을 보여줄 작품은 네트워크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측은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현대미술이 점차 다양하고 새로운 언어와 시각으로 보여지고 있는 미술계에 지역의 예술문화와 작가들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국에 많은 젊은 작가들이 혼재해 있는 만큼 같은 테마나 비슷한 컨셉트를 지닌 작가들을 묶어 계열화시킨 것이 아닌, 각 작가들의 특질들을 보여주고 그들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보여주는 전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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