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연인 배웅없이 입대
세븐, 연인 배웅없이 입대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3.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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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해외 촬영중이라 못봐
가수 세븐이 공식 연인인 배우 박한별의 배웅 없이 입대했다.

세븐은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입소에 앞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세븐은 오후 2시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 뒤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연인 박한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세븐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박한별에 대해 묻자 “박한별이 지금 촬영차 해외에 가 있어서 따로 만나지는 못했다”며 짧게 깎은 머리카락을 직접 봤느냐는 질문에도 “실제로는 못 봤다”고 답했다.

이날 세븐의 입대 현장에는 백여 명의 국내외 팬들을 비롯해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세븐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함성을 지르며 몰려들어 일대가 혼잡해졌다.

이를 의식한 듯 세븐은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얼마 전 유승호씨가 조용히 입대한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 전 본의 아니게 소란스럽게 입대하게 됐다. 찾아와주신 분들 정말 고맙다. 기운을 받아 열심히 군 생활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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