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제작된 아카펠라의 음원을 벨소리, 효과음, MP3파일 등 모든 휴대폰사운드에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와 리얼그룹간의 음원계약으로 소비자들은 기존의 미디(MIDI전자음향)를 이용한 기계적인 음이 아닌 사람의 실제 목소리를 이용한 아카펠라 효과음, 버튼음과 벨소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휴대폰에 아카펠라 특유의 감성적인 사운드를 이입함으로써 지난해 말 '블랙라벨 시리즈'의 초콜릿폰에서 시작된 휴대폰의 '감성 코드' 바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리얼그룹과 함께 스웨덴 현지에서 제작한 효과음, 버튼음, 벨소리 등의 음원들은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하는 휴대폰 중 10여개 모델에 선택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달말 출시 예정인 '아카펠라 뮤직폰'에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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