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의 어제와오늘 <42>
무심천의 어제와오늘 <42>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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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화보
추억에 발 담그고 애잔한 향수에 젖다

지난해 8월15일 광복 60주년이자 충청타임즈 창간일을 맞아 '기획시리즈'로 시작한 '무심천 어제와 오늘(글 김주철 편집국장/ 사진 김운기 편집위원·사진작가·전 충청일보 사진부국장 역임)'이 오늘로 42회, 1년을 맞았다.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 산정말 샘, 또는 청원군 남일면과 낭성면의 경계에 있는 선도산에서 발원해 청주시 중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미호천 합류지점까지 34.5를 유유히 흐르는 무심천은 청주주민의 젖줄로 흥망성쇠의 역사를 같이 했다.

따라서 충청타임즈는 '무심천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충주 주민의 삶과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내고장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고 미래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보는 계기로 삼기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년 동안 매주 금·토요일 취재를 거쳐 월요일 20면에 게재를 해왔다.

시리즈 '무심천 어제와 오늘'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잊혀진 삶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내고장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돼 열독자가 많았다고 한다.

앞으로 이기사를 통해 청주 시민들이 무심천에 대한 관심을 더많이 갖고 사랑하고 정성 들여 가꾸어서 옛날 물장구치던 그때처럼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어 청주시민들의 정서가 깃든 낭만의 휴식처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42회부터 45회까지는 글보다는 '사진속에 담긴 무심천'을 통해 이같은 마음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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