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 시민공간 자리매김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 시민공간 자리매김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3.05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7만3천명 이용… 전년比 20.5% 늘어
논산시가 노인과 여성,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중인 종합사회복지관이 시민들의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용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는 17만2749명으로 2011년 대비 20.5% 늘었으며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는 3만8285명으로 31.9%, 체력단련실과 사랑방 등 시설 이용자는 4만5647명으로 65%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로식당은 어르신 위주의 식사 제공으로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지난해 6만6885명이 찾았으며 이·미용실도 1800여명이 애용했다.

또 연중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가활동반과 일반시민 대상 배움반 교육 프로그램은 24개 과정 35개반에 681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23개 과정 35개반을 개설해 690명이 수강하고 있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월 1회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워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11개 면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방문해 쌀, 밑반찬 등 물품과 이·미용 서비스, 환경정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조삼구 공공시설사업소장은“종합사회복지관이 시민들의 복지공간은 물론 편안한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