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군사리에 주민건강센터 건립
서천 군사리에 주민건강센터 건립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3.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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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12월 준공 목표… 통합 건강관리체계 구축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서천읍 군사리 799번지(현 정신보건센터) 일원에 주민건강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주민건강센터는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631㎡ 규모로 지상 2층으로 조성되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다.

주민건강센터 1층에서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인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서 등록 회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층 운동사업실에서는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력실이 설치돼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에 대한 운동, 영양, 절주, 비만, 심뇌혈관 질환 등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주민건강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만성질환자 고위험군 맞춤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 스트레스 등 위기관리는 물론 요즘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센터 건립으로 우리지역이 건강한 정신으로 모두 함께 행복한 서천을 만들어 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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