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이전 첫 도정질문
내포신도시 이전 첫 도정질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3.03.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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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1일간 도의회 임시회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4일부터 11일간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내포신청사 이전 후 첫 도정질문과 조례안을 처리한다.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진행될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을 벌여 궁금증을 해소하는가 하면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여 도정에 대한 견제역할을 하게 된다.

행정자치위 유병돈 의원(부여)은 미래 유망농업 치유농장 도입, 문화복지위 윤미숙 의원(천안)은 지방의료원의 운영상 문제점, 농수산경제위 송덕빈 의원(논산)은 KTX 논산 정차역 신설 촉구, 교육위 김지철 의원은 충남교육청 전문직 전형 문제점 관련 등 모두 13명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4일 오전에 열리는 운영위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대표 김종문 의원) △노인 일자리 창출 연구(대표 이도규 의원) △내포문화권 연구(대표 이종화 의원) △건설경기 활성화 연구(대표 권처원 의원)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통일교육 연구(대표 서형달 의원) 등 5개의 연구모임에 대해 등록여부를 처리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또한 서해안유류사고와 관련 도지사에게 피해주민단체로 신고된 ‘충남 유류피해대책위 총연합회’에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서해안유류사고 피해주민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이준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내포신청사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도정질문을 하기 때문에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그동안 도와 교육청에서 추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점검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위주의 대안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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