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야왕’ 14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7%를 기록했다. 이는 13회 방송분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24부작인 ‘야왕’은 중반에 접어들면서 인물들간의 갈등이 본격화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태. 시청자들은 ‘야왕’의 빠른 호흡과 배우들의 열연에 시선을 고정했다.
긴박한 스토리와 출연진의 호연에 힘입어 ‘야왕’은 지난 19일, 방송 12회 만에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지켜온 상대작 MBC ‘마의’를 1.3%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월화극 왕좌에 올랐다. 특히 19.4%의 시청률은 향후 20%대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1위의 기쁨도 잠시, 이내 ‘야왕’은 시청률 하락과 동시에 ‘마의’에게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야왕’의 1위는 일일천하로 끝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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