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경 1810억원 편성
충북도 추경 1810억원 편성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2.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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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 3조3381억원보다 5.4% 증가
충북도는 1810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5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충북도의 올 예산 총규모는 3조5191억원(일반회계 3조286억원, 특별회계 4905억원)으로 당초예산 3조3381억원 보다 5.4%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397억원, 지방교부세 363억원, 국고보조금 454억원, 지방채 489억원이며, 세출은 사회복지 분야 499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10억원, 교통 분야 11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104억원이 증액됐다.

사업별로는 국고보조사업 확정에 따른 사업비 증액분 545억원, 장기 저리채 차환에 따른 지방채 원금 상환 489억원, 자체사업으로 9988 행복나누미 확대 시행, 여성농업인 복지이용권, 3~5세 유아 무상보육 지원, 지역 균형발전사업 등‘함께하는 충북 건설’을 위한 사업비 303억원, 오송 화장품 뷰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업비 32억원, 충청권 의약바이오 실용화 연계사업, 오송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건립 분담금 등 국가시책사업에 대한 대응사업비 38억원, 도내 투자기업 지원, 중소기업 전용판매장 설치 등 기타 현안사업비로 296억원이 편성됐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3월 5일 제31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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