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사물놀이 등 행사 다채…마임예술공연도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지역국회의원,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삼일공원에서 출발, 국립청주박물관까지 연결된 우암산 둘레길을 걸었다.
1부 걷기길 체험행사는 두레 국악단원들의 축하 사물놀이와 함께 삼일공원~청주대학교~국립청주박물관의 우암산 순환로변을 걷는 1코스와 우암산 걷기길 조성사업 구간인 삼일공원~청주향교~광덕사~국립청주박물관으로 이어진 숲길을 걷는 2코스로 나눠 진행했다.
2부행사는 집결지인 국립박물관에서 축하 사물놀이와 반찬등속 전시,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하는 조성진 마임 아티스트의 마임예술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청주시는 지난 해 행정안전부의 ‘친환경생활공간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우암산 걷기길 조성을 마무리했다. 시는 우암산 생태터널에서 국립청주박물관을 지나 광덕사, 향교, 삼일공원까지 4.7㎞구간에 숲길을 조성했고, 기존의 삼일공원에서 우암산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3.7 순환도로상의 걷기길 조성은 중장기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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