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수도권 원년' 지역발전 이끈다
'新수도권 원년' 지역발전 이끈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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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 28개 중점과제 추진키로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올해를 신수도권 원년의 해로 삼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화진 사무총장은 20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도 충청권의 비전을 ‘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첨단과학기술의 허브’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세종시 출범과 정부기관의 입주로 2013년이 기존 수도권 중심의 발전 틀을 충청권이 선점하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정책 환경변화에 충청권이 선도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 신중심의 충청권 창조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광역위는 비전달성을 위해 △신행정수도권으로의 충청권 발전 구상 △충청권 상생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지역자원의 연계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선도전략 및 연계협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초국경 경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광의의 충청권 상생발전 홍보전략 추진을 설정하고 6대 전략 28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 상생협력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광역위(12→15명)와 사무국(세종시 2명 추가) 확대 운영 △광역위 자문단(4개 분과 48명) 운영 △기초지자체 상생포럼 개최(단체장 33명) △충청권 유관기관협의회 운영(5개 분과 41명) △기초지자체와의 소통채널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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