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시내면세점 5월 오픈
충북 첫 시내면세점 5월 오픈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2.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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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첫 ‘시내면세점’이 5월에 문을 연다.

충북도에 따르면 관세청으로부터 시내면세점 승인을 받은 중원실업은 빠르면 5월에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1층에서 면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면세점 규모는 1000여㎡로 잡았다. 중원실업은 이곳에서 충북산 특산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달 초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라마다 청주호텔을 운영하는 중원산업 등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의 9개 업체를 중소·중견기업 대상 시내면세점으로 선정했다.

시내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과 출국하는 내국인의 쇼핑 편의를 위해 공항 출국장이 아닌 도심지에 설치한다. 관광객은 시내면세점에서 산 물건을 바로 가져갈 수 없고 출국심사를 마친 뒤 면세품 수령처에서 받을 수 있다.

구입한 물건을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공항면세점과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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