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3년4개월만에 아듀
'강심장'3년4개월만에 아듀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3.0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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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화신' 오는 19일 첫방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12일 마지막 회를 내보냈다.

이로써 ‘강심장’은 지난 2009년 10월 첫 방송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강심장’은 20여 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강하고’, ‘핫’한 자신 만의 비밀을 털어놓거나 제삼자의 비밀을 폭로하는 집단 토크쇼. 초대 MC 강호동-이승기로 시작해 신동엽-이동욱이 마무리 짓게 됐다.

‘강심장’은 한때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화요일 대표 예능프로’로 손꼽혔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강한’ 입담은 심야임에도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였다.

그러나 몇몇 스타들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 혹은 화제가 되기 위해 다소 경솔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강심장’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한편 ‘강심장’ 마지막 회에는 소녀시대 9명 전원과 함께 공형진, 전현무, 최송현, 노현희 등이 출연한다. ‘강심장’ 후속 신동엽·김희선·윤종신의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오는 19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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