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행정체제 정비 대대적 단행
청원군은 민선 4기 출범과 총액인건비제 도입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위한 조직진단에 착수했다.청원군에 따르면 민선 4기 출범과 새로운 행정수요 대두, 총액인건비제 도입 등을 앞두고 행정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갖추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같은 방침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조직진단을 실시한 뒤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교수 등 민간인 5명과 관계공무원 6명 등 모두 11명으로 조직진단자문위원회를 구성, 부서 선호도 조사와 분장사무, 분장 외 사무, 개인별 직무조사표 작성, 개별 면담 등 실무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조직진단작업에 이어 기구 및 정원조례안 입법예고,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군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1월 기구 및 정원 규칙안을 공포한 후 12월 조직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4기 출범과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총액인건비제를 앞두고 성과관리체계에 적합한 조직체계를 갖추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라며 "지역여건과 행정수요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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