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제 촉구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제 촉구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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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지난 8일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 일본측이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반 장관은 이날 밤 도쿄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과 만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염두에 두고서 이 같이 밝혔다.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반 장관은 "한·일 사이에 정상 간 회담을 열 수 없는 현상은 정상이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를 위해 그 장해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재차 관계 개선을 향한 야스쿠니 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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