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생명조끼
구명조끼 생명조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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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가족들과 수영장엘 갔다. 나는 수영을 조금 배웠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나는 준비 운동조차 까맣게 잊었다.

나는 인공파도가 몰아치는 수영장으로 들어갔다. 나의 키보다 훨씬 넘는 곳에 들어갔는데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 때문에 그만 깊은 물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다행히 내 모습을 본 아빠께서 날 구하셨다.

나는 뒤늦게 구명조낄 착용하고 준비운동을 한 뒤 물에 들어갔다. 물에 둥둥 뜨는 구명조끼 때문에 이번에는 깊은 곳에서도 즐겁게 놀 수 있었다.

'구명조끼 준비 운동'

난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두 가지의 사소한 것이 내 생명을 살리느냐 마느냐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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