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地選 승리… 자존심 회복"
"내년 地選 승리… 자존심 회복"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1.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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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보령·서천지역위 단배식
민주통합당 보령·서천지역 주요 당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총선과 대선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위원장 엄승용)는 지난 23일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 김정원 보령시의회의장, 성태용·이효열시의원, 류근찬 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단배식(사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단배식에서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고 민생정치를 책임있게 이끌어 가는 믿음의 정치풍토를 정착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정당의 혁신 방안도 논의했다.

선거 패배원인으로 특정언론들의 편파보도 이념 갈등에 따른 색깔론 정치혁신부족 등이 도마에 올랐다. 또한 사그러들지 않는 종북·좌파론과 지역감정의 슬픈 대목에 발목을 잡혔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앞으로 민주통합당이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정리했다.

엄승용 위원장은 “48%의 득표율에는 새정치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순수함이 오롯이 담겨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민주통합당의 자존심을 회복하자”고 말했다.

서천지역에선 조의환 도의원, 전익현 군의회 부의장, 박노찬 군의원, 이덕구 전 정책기획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24일 서천지역에서 단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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