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복지회 의료비 지원
오송복지회(회장 원대연)는 22일 김정욱 사할린영주귀국동포회장에게 오송읍에 거주하는 오준태씨(69)를 위해 써달라며 의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복지회에 따르면 사할린영주귀국 동포인 오준태씨는 식도암으로 인해 대전 을지대학병원에 입원 후 지난달 29일 수술했으나 수술비 600여만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원대연 복지회장은 “치료비를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오태준 씨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김정욱 사할린영주귀국동포회장은“귀국 후 지금까지 오송복지회를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늘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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