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클래식도 코믹하게 즐기자"
"이젠 클래식도 코믹하게 즐기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1.22 2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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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양 '뻔뻔한 클래식' 신년음악회
뮤지컬·연극·개그에 댄스도 더해 선사

오는 3월까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선양(회장 조웅래)은 23일 오후 대전 CMB엑스포 아트홀에서 ‘뻔뻔(fun fun)한 클래식’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진옥 단장(소프라노)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된 선양에코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공연은 클래식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클래식과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지난해 계족산 숲속 음악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선양에코페라는 봄부터 가을까지 50회에 걸친 ‘뻔뻔한 클래식’공연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겨울로 접어들면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조웅래 회장의 역발상 강연과 ‘찾아가는 음악회’로 전국의 고등학교 20여 곳을 돌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처럼 지난해 받은 고마움을 전하고 수준 높게 준비한 새해 첫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이번 음악회가 마련됐다.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될 신년음악회는 지난해 볼 수 없었던 댄스까지 더해져 흥미를 더한다.

숲에서 느꼈던 음악회의 느낌과는 달리 웅장한 규모의 실내에서 울려 퍼지는 음향과 조명이 어떻게 가슴에 울림을 줄지도 관심이다.

선양에코페라는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3월까지 충남지역 곳곳을 방문해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4~10월까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 토·일요일 계족산 숲속음악회를 통해 공연을 선보이고, 11월부터는 고3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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