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주치의' 몸도 마음도 든든
'우리마을 주치의' 몸도 마음도 든든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3.01.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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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의료사각지역 해소 위해 운영 호응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취약지역 주민의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와 의료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군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6.2%를 넘는 초 고령사회로 노인성 질환의 정기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현실에서 지리적, 경제적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기회를 확대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읍·면별 1개 마을을 선정해 내과, 한방, 치과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16개 방문 주치의 팀이 월 1회 마을을 방문, 진료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농한기에는 마을별 건강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정신보건센터, 구강보건사업 등과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교육 상담,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방 침 시술, 구강보건 상담, 불소용액 도포 등 중점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로 합병증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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