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신년음악회
태안서 신년음악회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1.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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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서
태안에서 새해 새 출발을 축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4일 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는 서희태 음악 총감독이 지휘하는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연주에 이어 국악인 오정해, 뮤지컬배우 남경주, 가수 웅산 등이 초청된다.

지난 2003년 첫 구성된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1부 행사에서 ‘박쥐 서곡’으로 막을 올린 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봄의 소리 왈츠‘를 연주해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그리고 2부 행사에서는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웅산씨가 출연해 ‘이 밤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요’, ‘Yo Soy Maria’, ‘여러분’ 등을 열창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 뮤지컬 간판 배우인 남경주씨가 출연해 ‘마법의성’, ‘지금 이 순간’, ‘붉은 노을’ 등을 부르며 서편제의 주역 배우 오정해씨는 ‘진도 아리랑’, ‘배 띄워라’, ‘성주풀이’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성취되기를 희망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클래식을 들어보면 많은 악기가 혼연일체가 되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듯이 군민들도 서로 화합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2013 태안 신년음악회’ 예매는 오는 24일까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041-670-2257~2259)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5000원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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