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첫 일어 통역사 탄생
태안군청 첫 일어 통역사 탄생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1.2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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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계 석복기 담당
바쁜일과 틈틈이 시험준비 합격 결실

태안군청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일본어 통역사에 합격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계 석복기 담당(52·전산6급·사진)은 최근에 시행된 일본어 통역사 시험에 태안군청 최초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영진공업전문대학 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에 태안군 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섰다.

석씨는 태안군의 전산 및 통신업무를 담당하면서 학창시절 본인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군정의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석씨는 다재다능한 끼를 살려 군청의 밴드활동과 함께 산악회, 마라톤, 일본어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해오다 일본어에 심취해 보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한편, 석씨는 바쁜 일과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방송통신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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