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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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8.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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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한쪽에 쪼그리고 앉으면
'조로롱 째그르르' 새들의 소리
'팔랑팔랑' 태극기 휘날리는 소리
'재잘 재잘' 아이들 소리

무심코 나뭇가지 하나 주워 들고
'조로롱 째그르르'
'팔랑팔랑'
'재잘 재잘'
들려오는 소리 적어본다.

소리는 글자가 되고
글자는 소리가 되어
소리와 글자 하나가 된다.

한글은 참 신기한 글자구나.
한글은 참 기특한 글자구나.

뒤를 돌아보면
나를 바라보시는 세종대왕님 동상
"쉽고도 과학적인 글자 , 고맙습니다."
꾸벅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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