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갈등 해소에 지혜모아야
사회갈등 해소에 지혜모아야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6.08.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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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0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갈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에 만연한 사회

이어서 기업 환경 개선(21.8%) 정부경쟁력 강화(13.7%) 교육제도 개선(17.4%) 순으로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 여러 가지 사회갈등 중에서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계층간 빈부 갈등이(20.2%)많았고 , 노사갈등과 지역갈등 이념갈등이 14.8% 10.9%로 밝혀져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대다수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위상이 선진국에 비해 낮지만 앞으로 10년 내에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의 선진국#진천 '농다리' 애물단지로 변한다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 선진국을 100으로 볼 때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은 평균 62.4%정도로 평가하는 등 비교적 긍정적이며 낙관적으로 우리의 앞날을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국가 진입시점에 대해선 향후 10년 이내라는 의견이 48.7%로 가장 많았고 , 5년 이내로 보는 응답자도 26.3%나 됐다.

아무튼 국민들은 사회갈등의 심화가 경제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면서 사회갈등 심화에 따른 가장 큰 문제점으로 28.7%가 경제성장 저해를 꼽고 있다.

그리고 빈부격차 증가(24.3%) 국민 간 위화감조성(15.5%) 국가신인도 하락(15.0%) 기업 활동 위축(13.0%) 외자유치 차질(3.5%) 등을 들고 있다.

응답자들은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과 과제로 경제성장을 통한 격차해소 (29.5%)를 가장 많이 제시했고 , 성장을 통해 파이를 키워야 분배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회 지도층의 강력한 리더십 발휘(27.6%) 사회안전망 확충과 중산층 육성(20.9%) 타협과 중재의 선진문화 정착(15.1%)등을 사회갈등 해소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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